[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은 4일 크래프톤에 대해 ‘인조이’ PC, ‘블라인드 스팟’ PC, ‘서브노티카2’ PC/XBOX, ‘딩컴’ 닌텐도를 연내 출시 목표하며 PUBG IP ‘VALOR’를 콘솔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상향하며 게임 업종 Top Pick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만4839원에 Target Multiple 20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PUBG(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포함한 BIG Franchise IP를 통해 5년 후 매출액 7조원을 목표한다”라며 “지난 3년간 30개 이상 스튜디오에 투자를 집행했고 14개의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간 자체 개발 인력 충원에 총 1조5천억 원 투자, 20개의 독립 스튜디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움츠러들고 있는 국내/글로벌 게임사들과 대비된다.
2026년 이후 ‘배틀그라운드’라는 대작이 지속 성장하면서, 가장 다작을 출시하는 게임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투자의 과실을 수확할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비용 증가 보다 가파른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늘어난 3조1872억 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1조366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는 지난 2월23일 최고 동시 접속자 82만,692명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고치를 또 한 번 갱신했다”라며 “일평균 접속자 역시 40만명 돌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한 트래픽에 기반한 BM(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탄력적 매출 성장 모델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2025년 여름 UGC 모드 알파버전 업데이트 예정이며 오는 3월 로드맵 발표에서 가시화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2026년은 ‘배틀그라운드’의 10년 차가 되는 해다. 언리얼 엔진 5 적용, 본격적인 UGC 모드 탑재로 트래픽 점프에 동반한 증익을 전망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3월 론도맵 업데이트 효과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한다.
‘배틀그라운드’는 무료화 이전 누적 판매량 7천 만장, 최고 동시 접속자 326만 명을 달성한 게임이다. 신규/복귀 유저의 유입으로 성장 전망한다. 피크 아웃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인조이’는 3월28일 출시 예정이며 올해 150만장 판매를 예상한다. 패키지로 판매되겠지만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같이 지속적인 업데이트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 자동차, 가전, 가구 등 브랜드와 콜라보 가능하며 초기 콜라보로 게이머 확보, UGC 생태계 확장으로 향후 유의미한 인게임 광고 매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M(변경 예정)’은 2월5일 북미 소프트 런칭 완료했으며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PUBG IP와 같이 장기 성장을 기대한다. ‘서브노티카 2’는 하반기 얼리억세스 출시 예상하며 올해 판매량 200만 장으로 추정한다. 얼리억세스 기간 XBOX PASS 온보딩 고려하더라도 보수적인 수치다. 언리얼엔진 5, 협동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게이머의 시간 확보를 기대한다. ‘서브노티카’는 스팀덱에서 높은 최적화를 보이며 출시 6년이 지났음에도 2024년 스팀덱 순위 90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브노티카 2’ 역시 핸드 헬드 시장의 확장에 대한 수혜 가능한 IP라고 판단한다.
크래프톤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2% 늘어난 8271억 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4031억 원으로 예상되며,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3조1872억 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1조366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상향하며 게임 업종 Top Pick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2만4839원에 Target Multiple 20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 크래프톤은 2025년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로 트래픽 성장을 예상한다. <크래프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PUBG(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포함한 BIG Franchise IP를 통해 5년 후 매출액 7조원을 목표한다”라며 “지난 3년간 30개 이상 스튜디오에 투자를 집행했고 14개의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간 자체 개발 인력 충원에 총 1조5천억 원 투자, 20개의 독립 스튜디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움츠러들고 있는 국내/글로벌 게임사들과 대비된다.
2026년 이후 ‘배틀그라운드’라는 대작이 지속 성장하면서, 가장 다작을 출시하는 게임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투자의 과실을 수확할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비용 증가 보다 가파른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늘어난 3조1872억 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1조366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준호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는 지난 2월23일 최고 동시 접속자 82만,692명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최고치를 또 한 번 갱신했다”라며 “일평균 접속자 역시 40만명 돌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한 트래픽에 기반한 BM(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탄력적 매출 성장 모델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2025년 여름 UGC 모드 알파버전 업데이트 예정이며 오는 3월 로드맵 발표에서 가시화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2026년은 ‘배틀그라운드’의 10년 차가 되는 해다. 언리얼 엔진 5 적용, 본격적인 UGC 모드 탑재로 트래픽 점프에 동반한 증익을 전망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3월 론도맵 업데이트 효과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한다.
‘배틀그라운드’는 무료화 이전 누적 판매량 7천 만장, 최고 동시 접속자 326만 명을 달성한 게임이다. 신규/복귀 유저의 유입으로 성장 전망한다. 피크 아웃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인조이’는 3월28일 출시 예정이며 올해 150만장 판매를 예상한다. 패키지로 판매되겠지만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같이 지속적인 업데이트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 자동차, 가전, 가구 등 브랜드와 콜라보 가능하며 초기 콜라보로 게이머 확보, UGC 생태계 확장으로 향후 유의미한 인게임 광고 매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M(변경 예정)’은 2월5일 북미 소프트 런칭 완료했으며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PUBG IP와 같이 장기 성장을 기대한다. ‘서브노티카 2’는 하반기 얼리억세스 출시 예상하며 올해 판매량 200만 장으로 추정한다. 얼리억세스 기간 XBOX PASS 온보딩 고려하더라도 보수적인 수치다. 언리얼엔진 5, 협동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게이머의 시간 확보를 기대한다. ‘서브노티카’는 스팀덱에서 높은 최적화를 보이며 출시 6년이 지났음에도 2024년 스팀덱 순위 90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브노티카 2’ 역시 핸드 헬드 시장의 확장에 대한 수혜 가능한 IP라고 판단한다.
크래프톤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2% 늘어난 8271억 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4031억 원으로 예상되며,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3조1872억 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1조366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