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소방서 대원들이 28일 오전 2시26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0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톤이 누출돼 발생한 불을 끄고 있다. <당진소방서>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쯤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열차에 실려 운반중이던 쇳물 300톤이 누출돼 열차에 불이 났다.
쇳물은 운반열차를 통해 제강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발생 1시간4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회사는 당국의 사고 원인·피해규모 조사에 협력하고 있으며 피해를 복구 중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