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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브랜드 최초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의 실물을 공개했다. EV4 GT라인 정측면. <비즈니스포스트>
EV4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을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EV4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전기차(E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높은1kWh당 5.8㎞다.
공기역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거리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533㎞를 확보했다.
EV4에는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아이페달 3.0이 적용됐다.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기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기아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됐다. 기존에는 차 안에서만 업데이트 승인이 가능했지만 기아 앱을 통해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캠2 플러스, 디지털키2, 애플 카플레이 등 무선 폰 커넥티비티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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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4 GT라인 후면. <비즈니스포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도 적용했다.
기아 측은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혁신적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전면부와 후면부에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EV4 GT라인은 날개 형상 전ᆞ후면부 범퍼, 전용 19인치 휠 등 GT라인만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외장 색상으로 △모닝 헤이즈 △마그마 레드 △요트 블루(무광)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보리 실버(유광/무광) △셰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등 8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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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4 GT라인 실내. <비즈니스포스트>
운전 중 직관적 조작이 필요한 미디어 전원, 음량, 공조 온도, 풍량 기능은 에어 벤트 아래 물리 버튼을 설치했다.
EV4는 전방으로 80㎜ 확장할 수 있는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1열 승객이 정차 중 업무나 식사를 할 때 활용 가능하다. 콘솔 암레스트를 2열을 향해 수평으로 열 수 있는 회전형 암레스트를 기아 처음으로 적용해 2열 승객의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위치와 조명 밝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처음으로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1열에는 릴랙션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등받이 각도를 최적화했다.
기아는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EV 대중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