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해운주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산업에 견제구를 던지자 반사수혜 기대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51분 코스피시장에서 HMM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3.28%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09% 높은 1만96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2만1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밖에 흥아해운(8.52%), 대한해운(3.52%), STX그린로지스(2.61%), 태웅로직스(2.36%), KSS해운(1.93%), 팬오션(1.20%) 등 주가도 오름세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운서비스에 수수료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톤당 최대 1천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방식이다. 김태영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산업에 견제구를 던지자 반사수혜 기대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 대중 견제 반사수혜 기대감에 24일 장중 HMM 등 해운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1분 코스피시장에서 HMM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3.28%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09% 높은 1만96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2만1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밖에 흥아해운(8.52%), 대한해운(3.52%), STX그린로지스(2.61%), 태웅로직스(2.36%), KSS해운(1.93%), 팬오션(1.20%) 등 주가도 오름세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운서비스에 수수료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톤당 최대 1천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방식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