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엘 주가가 장중 크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의 포괄적 협력으로 수혜가 가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에스엘 주가 장중 14%대 급등, 대신증권 "현대차-GM 협력으로 수혜 가능"

▲ 대신증권의 호평에 21일 장중 에스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6분 코스피 시장에서 에스엘 주가는 전날보다 14.31% 오른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03% 높은 3만2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웠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GM의 협력전략으로 미국 관세에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에스엘·HL만도·현대모비스·SNT모티브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