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이 주요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세미나를 실시한다. 

19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은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경기 용인시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 계열사 임원 2천여 명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조직관리 역량 강화 목적

▲ 삼성그룹이 부사장급 이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모든 계열사 소속 부사장 이하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세미나의 목표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인식, 조직관리 역할 등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대상 임원들은 참석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삼성이 모든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는 것은 약 9년만이다. 삼성그룹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해마다 임원 대상 세미나를 열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