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은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7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받았다”며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에 래미안의 가치가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2월5일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후 2차 입찰을 위한 재공고를 내고 17일에 현장설명회를 진행했으나 다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3월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은 1979년 준공된 기존 1402가구를 최고 49층, 182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1조310억 원 규모다.
사업지는 고속터미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부지로 지하철 3, 7,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신세계 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반포한강공원, 서리풀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상호 기자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은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 삼성물산은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7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받았다”며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에 래미안의 가치가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2월5일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후 2차 입찰을 위한 재공고를 내고 17일에 현장설명회를 진행했으나 다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3월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은 1979년 준공된 기존 1402가구를 최고 49층, 182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1조310억 원 규모다.
사업지는 고속터미널역 바로 앞에 위치한 부지로 지하철 3, 7,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신세계 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반포한강공원, 서리풀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