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오카노 마사타카 신임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안보 현안을 협의했다.
신 실장은 12일 오카노 국장과 화상협의를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는 오카노 국장 취임 뒤 처음으로 이뤄진 화상협의이다.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이번 화상협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포함한 국제 정세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2025년을 맞아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안보실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또한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 등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화상협의는 오카노 국장과 신 실장의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오카노 국장은 1월20일 국가안전보장국장으로 취임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국은 총리, 내각관방장관, 외무대신, 방위대신 등 4명으로 구성된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윤휘종 기자
신 실장은 12일 오카노 국장과 화상협의를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는 오카노 국장 취임 뒤 처음으로 이뤄진 화상협의이다.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이번 화상협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포함한 국제 정세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2025년을 맞아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안보실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신 실장과 오카노 국장은 또한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 등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화상협의는 오카노 국장과 신 실장의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오카노 국장은 1월20일 국가안전보장국장으로 취임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국은 총리, 내각관방장관, 외무대신, 방위대신 등 4명으로 구성된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