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팬오션이 건화물 운임 하락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호 삼성중권 연구원은 12일  “올해 1분기 누적 평균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898포인트로 지난해 4분기 평균보다 40% 낮은 수준이나, 연중 최대 비수기 종료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계절성에 대비했던만큼 과도한 우
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팬오션 양호한 실적 유지 전망, 선대 확대와 장기 운송계약 증가"

▲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건화물 운임이 하락했지만 비수기가 끝나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편 올해 내로 잔여 LNG운반선 5척이 인도 완료돼, 안정적 대선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선대 확대와 장기 운송계약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 흐름을 예상했다.

또 건화물 시황이 악화돼도, 경제성 하락과 환경 규제 대응 여력 부족으로 미뤄진 건화물선 폐선 재개를 통해 운임을 지탱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오션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620억 원, 영업이익 51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9% 줄고 영업이익은 10.2% 늘어난 수치다.

팬오션은 2024년 연간 배당으로 주당 120원을 결정했다.

그는 “5년 연속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그는 12일 팬오션 목표주가 49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팬오션 주가는 11일 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