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리니지’ 모바일게임 시리즈의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첫 연간 영업손실을 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81억 원, 영업손실 1092억 원, 순이익 94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1.3% 줄었고 영업수지는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순이익도 56% 급감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줄고 주요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460원씩, 모두 283억 원 규모의 결산배당도 의결했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3월24일부터 2025년 4월25일까지다.
이밖에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025~2027년까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연결 순이익의 30%를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또 올해 사업연도 중 자사주 41만 주를 소각한다. 이는 현재 엔씨소프트 발행주식 총수의 약 1.9% 규모다. 박혜린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81억 원, 영업손실 1092억 원, 순이익 94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 엔씨소프트가 2024년 모바일게임 '리니지'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 1092억 원을 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1.3% 줄었고 영업수지는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순이익도 56% 급감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줄고 주요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460원씩, 모두 283억 원 규모의 결산배당도 의결했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3월24일부터 2025년 4월25일까지다.
이밖에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2025~2027년까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연결 순이익의 30%를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또 올해 사업연도 중 자사주 41만 주를 소각한다. 이는 현재 엔씨소프트 발행주식 총수의 약 1.9% 규모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