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024년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 주가 장중 16%대 급등,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 SK바이오팜 주가가 6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0시49분 코스피시장에서 SK바이오팜 주식은 전날보다 16.51%(1만7900원) 뛴 1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83%(900원) 높아진 10만930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2만8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475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54.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손익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