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에코에너지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690억 원, 영업이익 448억 원, 순이익 35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5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1.8%, 순이익은 725.5% 각각 늘어난 수치다.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 확대가 성장의 요인이다.
미국으로의 랜케이블 수출량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회사 측은 탈중국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대형 발전소와 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주도하는 고수익 사업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박도은 기자
2023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1.8%, 순이익은 725.5% 각각 늘어난 수치다.
▲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사진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케이블 생산 공장.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 확대가 성장의 요인이다.
미국으로의 랜케이블 수출량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회사 측은 탈중국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대형 발전소와 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주도하는 고수익 사업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