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로보틱스는 5일 태국의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기업 VRNJ와 자동차와 연관산업 부품업체의 제조공정에 쓰이는 협동로봇 300대 판매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두산로보틱스, 태국 기업과 협동로봇 판매 관련 양해각서 체결

▲ 두산로보틱스는 태국기업 VRNJ와 자동차와 연관산업 부품업체 생산현장에 쓰이는 협동로봇 판매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제품군 M 시리즈. <두산로보틱스>


판매대상 제조공정은 △부품마감(Parts finishing) △적재(Palletizing) △검사(Injection/Inspection) △운반(Pick&Place) 등이다.

양해 각서에 따르면 회사는 태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도 협동로봇 판로를 확보한다.

회사 측은 “이번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양해각서와 관련해 협동로봇 60대의 1차 사전주문(PO) 발주서는 이미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