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1시10분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4.12%(2100원)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8%(600원) 오른 5만16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81%(44.32포인트) 오른 2498.27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폭도 0.68%에 그친다.
전날 이재용 회장의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항소심 재판 결과가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전날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났다.
시장에서는 운신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이 회장이 향후 대규모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으로 ‘삼성전자 위기론’을 극복하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10년 간 이어졌던 최고경영자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불확실성이 완화할 것”이라며 “이 회장은 3월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해 책임경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 중심의 컨트롤타워 재건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4%대 강세, 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에 불확실성 완화](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31114726_31599.jpg)
▲ 4일 삼성전자 주가가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10분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4.12%(2100원)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8%(600원) 오른 5만16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81%(44.32포인트) 오른 2498.27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폭도 0.68%에 그친다.
전날 이재용 회장의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항소심 재판 결과가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전날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났다.
시장에서는 운신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이 회장이 향후 대규모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으로 ‘삼성전자 위기론’을 극복하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10년 간 이어졌던 최고경영자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불확실성이 완화할 것”이라며 “이 회장은 3월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해 책임경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 중심의 컨트롤타워 재건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