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엔씨켐 주가가 상장 당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6분 코스닥시장에서 삼양엔씨켐 주식은 기준가(1만8천 원)보다 11.67%(2100원)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엔씨켐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11%대 상승

▲ 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삼양엔씨켐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기준가보다 31.39%(5650원) 높은 2만36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2만6800원까지 뛴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삼양엔씨켐은 반도체용 정밀화학 소재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노광 공정과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6~1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1만 8천 원에 확정됐다. 

같은 달 16~1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28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3조1737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