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연봉의 5%를 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22일 전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24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5%로 확정해 공지했다. 성과급은 24일 일괄지급한다.
초과이익성과급(OPI)은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월에도 1%의 OPI를 책정했는데 올해도 한 자릿수에 그쳤다. 2023년에는 18%의 OPI가 지급됐다.
삼성SDI는 2024년 12월 전자재료 사업부(3~5%)를 제외하고는 OPI 예측 지급률을 0%로 공지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으로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최종 확정 지급률은 23일 개별 공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40%로 확정했다. 나병현 기자
22일 전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24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5%로 확정해 공지했다. 성과급은 24일 일괄지급한다.
▲ 삼성전기가 2024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5%로 확정했다. <연합뉴스>
초과이익성과급(OPI)은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월에도 1%의 OPI를 책정했는데 올해도 한 자릿수에 그쳤다. 2023년에는 18%의 OPI가 지급됐다.
삼성SDI는 2024년 12월 전자재료 사업부(3~5%)를 제외하고는 OPI 예측 지급률을 0%로 공지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으로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최종 확정 지급률은 23일 개별 공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40%로 확정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