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4분기 전체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되지만 광고수익 등 플랫폼수익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2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15일 2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비용 부담 확대로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다”며 “하지만 광고수익과 대출비교수수료 등 플랫폼수익 확대가 전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7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2.9% 늘어났지만 예상치는 밑도는 것이다.
매체광고선전비 등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 비용 부담이 늘며 예상보다 아쉬운 실적을 냈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광고지면 확대 및 단가상승 효과가 늘고 있고 대출비교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로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율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에서 2026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 확대로 주주환원을 높일 것으로 바라보며 2024년 결산 추정 주당배당금(DPS) 280원, 배당성향 30.8%를 예상했다. 15일 종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1.3%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별도기준 순이익 50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보다 15.6%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2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 하나증권은 16일 카카오뱅크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아도 플랫폼수익은 늘어났을 것으로 바라봤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15일 2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비용 부담 확대로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다”며 “하지만 광고수익과 대출비교수수료 등 플랫폼수익 확대가 전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7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2.9% 늘어났지만 예상치는 밑도는 것이다.
매체광고선전비 등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 비용 부담이 늘며 예상보다 아쉬운 실적을 냈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광고지면 확대 및 단가상승 효과가 늘고 있고 대출비교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로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율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에서 2026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 확대로 주주환원을 높일 것으로 바라보며 2024년 결산 추정 주당배당금(DPS) 280원, 배당성향 30.8%를 예상했다. 15일 종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1.3%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별도기준 순이익 50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보다 15.6%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