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호텔에서 '상생협력 데이'를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박용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외협력팀장, 황원현 아반토코리아 센터장, 석수진 써모피셔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송인섭 삼성바이오로직스 구매팀장, 김용석 머크코리아 대표이사, 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이사,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이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호텔에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면서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기업들이 속속 송도에 입주함에 따라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인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시너지 확대와 고용 창출, 원부자재 국산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솔루션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동반성장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은 "협력사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