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올해 탄탄한 실적이 전망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9일 오전 9시57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3.94%(2만8천 원) 오른 7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7%(9천 원) 높은 72만 원에 출발해 74만7천 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재차 우상향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75만 원에서 88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환율 상승에 따라 수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밀양 2공장 출범으로 생산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류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 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상향조정했다.
류 연구원은 “북미 중심의 단단한 라면 수요를 기반으로 밀양 2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북미와 유럽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
올해 탄탄한 실적이 전망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양식품 주가 장중 3%대 상승, '환율 수혜' '신공장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09134530_179919.jpg)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9일 장중 삼양식품 주가가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57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3.94%(2만8천 원) 오른 7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7%(9천 원) 높은 72만 원에 출발해 74만7천 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재차 우상향하고 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75만 원에서 88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환율 상승에 따라 수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밀양 2공장 출범으로 생산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류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 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상향조정했다.
류 연구원은 “북미 중심의 단단한 라면 수요를 기반으로 밀양 2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북미와 유럽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