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2배로 늘렸다.

KB국민은행은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 잔금대출에 3천억 원을 추가 배정한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둔촌주공 재건축 잔금대출 한도 3천억 더 늘려, 총 6천억 배정

▲ KB국민은행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 잔금대출 한도를 3천억 원 증액해 모두 6천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2024년 11월부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 잔금대출 3천억 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한도 증액으로 KB국민은행의 잔금대출 규모는 6천억 원으로 늘어난다.

잔금대출은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지역 입주 예정자에게 개별 심사 없이 일괄 승인해주는 대출을 말한다. 

KB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다.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대 둔촌주공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모두 1만2032세대로 재건축한 단지다. 2024년 11월 27일 입주를 시작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