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8포인트(1.79%) 상승한 2441.92에, 코스닥지수는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모두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2845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1431억 원어치를 샀다. 기관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3192억 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76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6978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2247억 원어치를 팔았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호조세를 보이자 반도체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업종도 현대차·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고 현지 생산을 늘린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 상무부가 리튬 추출·음극재 가공 기술 수출통제 정책을 발표하자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기아(-0.89%) 주가를 제외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6.25%)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71%) 셀트리온(0.33%) 삼성전자우(0.89%) KB금융(0.48%) 네이버(3.48%)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한미반도체(7.12%) 삼성SDI(3.13%) 포스코퓨처엠(6.09%) 에코프로머티(6.96%)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적절한 시점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가 적극적 부양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에쓰오일(6.57%) SK이노베이션(7.21%) LG화학(4.54%) 롯데케미칼(3.63%) 금호석유(4.61%) 등 정유·석유화학업종 주가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고가를 달리던 조선업종 주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1.21%) 주가는 장중 3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HD현대(-1.64%) HD한국조선해양(-3.46%) HD현대미포(-4.91%) 삼성중공업(-0.78%) 한화오션(-1.19%) 등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88%) 주가가 지수 오름폭을 넘어섰고 중형주(1.65%)와 소형주(0.76%) 주가도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피지수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클래시스(-0.19%) 주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알테오젠(6.17%) 에코프로비엠(7.11%) HLB(3.13%) 에코프로(10.14%)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리가켐바이오(8.55%) 삼천당제약(3.05%) 휴젤(1.71%) 리노공업(5.56%) 주가가 상승했다.
원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비교해 1.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8포인트(1.79%) 상승한 2441.92에, 코스닥지수는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에 장을 종료했다.
▲ 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모두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2845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1431억 원어치를 샀다. 기관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3192억 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76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6978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2247억 원어치를 팔았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호조세를 보이자 반도체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업종도 현대차·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고 현지 생산을 늘린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 상무부가 리튬 추출·음극재 가공 기술 수출통제 정책을 발표하자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기아(-0.89%) 주가를 제외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6.25%)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71%) 셀트리온(0.33%) 삼성전자우(0.89%) KB금융(0.48%) 네이버(3.48%)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한미반도체(7.12%) 삼성SDI(3.13%) 포스코퓨처엠(6.09%) 에코프로머티(6.96%)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적절한 시점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가 적극적 부양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에쓰오일(6.57%) SK이노베이션(7.21%) LG화학(4.54%) 롯데케미칼(3.63%) 금호석유(4.61%) 등 정유·석유화학업종 주가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고가를 달리던 조선업종 주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1.21%) 주가는 장중 3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HD현대(-1.64%) HD한국조선해양(-3.46%) HD현대미포(-4.91%) 삼성중공업(-0.78%) 한화오션(-1.19%) 등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88%) 주가가 지수 오름폭을 넘어섰고 중형주(1.65%)와 소형주(0.76%) 주가도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피지수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클래시스(-0.19%) 주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알테오젠(6.17%) 에코프로비엠(7.11%) HLB(3.13%) 에코프로(10.14%)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리가켐바이오(8.55%) 삼천당제약(3.05%) 휴젤(1.71%) 리노공업(5.56%) 주가가 상승했다.
원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비교해 1.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