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연구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동훈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한국, 미국, 아시아, 유럽을 잇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신년사, "글로벌 연구 생태계 구축해 혁신 DNA 전파"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연구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는 우리의 혁신 DNA를 세계 무대에 심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2025년은 SK바이오팜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상징하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인하면서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