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출마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50%에 가까운 지지를 얻어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2일 발표한 차기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3자 구도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대표 50.9%, 홍준표 시장 24.4%, 이준석 의원 10.4%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후보 7.6%, ’적합한 후보 없다' 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6%였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자 구도를 가정했을 때에도 이 대표 49.8%, 한 전 대표 21.8%, 이 의원 12.4%로 이 대표가 한 전 대표를 두 배 이상 앞섰다.
'기타 다른 후보' 6.6%, '적합한 후보 없다' 8.8%, '잘 모르겠다'는 1.1%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가정한 3자 대결 조사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49.2%로 오 시장 지지도(26.0%)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이 대표와 오 시장에 이어 이준석 의원은 10.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3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대표 48.4%로 2위인 유 전 의원(16.9%)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준석 의원은 12.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024년 12월30일과 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미디어토마토가 2일 발표한 차기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3자 구도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대표 50.9%, 홍준표 시장 24.4%, 이준석 의원 10.4%로 집계됐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타 다른 후보 7.6%, ’적합한 후보 없다' 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6%였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자 구도를 가정했을 때에도 이 대표 49.8%, 한 전 대표 21.8%, 이 의원 12.4%로 이 대표가 한 전 대표를 두 배 이상 앞섰다.
'기타 다른 후보' 6.6%, '적합한 후보 없다' 8.8%, '잘 모르겠다'는 1.1%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가정한 3자 대결 조사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49.2%로 오 시장 지지도(26.0%)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이 대표와 오 시장에 이어 이준석 의원은 10.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3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대표 48.4%로 2위인 유 전 의원(16.9%)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준석 의원은 12.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024년 12월30일과 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