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새해 생명보험 본업 경쟁력을 높여 어려워진 시장 환경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일 ‘2025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올해 보험산업은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악화되는 3중고를 겪을 수 있다”며 “시장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고객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말 기준 한국사회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와 관련한 보험업계 영향과 돌파구 모색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진작을 위한 금리인하 조치 등으로 올해는 보험 신계약 매출과 자산운용 이익이 감소해 보험사 재무 건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가족보장과 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면서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수요에 바탕을 둔 마케팅 강화와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품질(퀄리티)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보험사업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더 신뢰받는 회사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신 회장은 2일 ‘2025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올해 보험산업은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악화되는 3중고를 겪을 수 있다”며 “시장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고객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생명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말 기준 한국사회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와 관련한 보험업계 영향과 돌파구 모색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진작을 위한 금리인하 조치 등으로 올해는 보험 신계약 매출과 자산운용 이익이 감소해 보험사 재무 건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가족보장과 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면서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수요에 바탕을 둔 마케팅 강화와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품질(퀄리티)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보험사업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더 신뢰받는 회사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