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실적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30일 임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한양증권이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이뤄낼 시즌2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대표 임재택 신년사, "연초 M&A 마무리해 퀀텀점프 '시즌2' 원년"

▲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임 사장은 “한양증권은 증자 없이 5년 만에 자기자본을 2배 늘렸다”며 “어떤 난관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목표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바라봤다. 

2025년 초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사장은 “인수합병이 종결된다는 건 새로운 지배체제가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한양증권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모든 것을 새롭게 규정하고 새롭게 보고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금까지 다른 시각에서 모든 문제를 바라볼 기회가 열렸다“며 ”사실 그동안 한양학원이라는 교육 재단의 틀에 갇혀 있었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우리가 지금껏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임직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준비된 우연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전략적 유연성 및 변화대응력 강화 △돌파력 및 문제해결력 극대화 △조직력 강화 등을 세웠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