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취급 제한을 이어간다.

우리은행은 30일 신용대출상품 가입채널 제한을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취급 제한 무기한 연장,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취급 제한을 지속한다.


10월30일 시작된 취급제한 기간이 올해 말에서 무기한으로 늘어난 것이다.

적용 대상은 우량 협약기업 신용대출과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기업체임직원 집단대출 등 12개 상품이다.

다만 비대면 전용 상품이 아닌 영업점을 방문해 새로 대출받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안정적으로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대출 취급한도를 제어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