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예스코홀딩스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을 맞아 투자심리가 식은 영향으로 보인다.
 
예스코홀딩스 주가 장중 15%대 급락, 배당락에 삼성증권 한양증권도 약세

▲ 예스코홀딩스 주가가 배당락일을 맞은 27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예스코홀딩스 PC건설 자회사의 음성공장 모습. <예스코홀딩스> 


27일 오전 11시14분 코스피시장에서 예스코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15.47%(8850원) 내린 4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69%(4400원) 낮아진 5만28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배당기준일이 31일이다. 주식 결제 과정에 2거래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은 예스코홀딩스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지 못하는 배당락일이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배당 수준을 반영해 주가가 하락하는 배당락 효과가 발생한다.

같은 시각 이날이 배당락일인 삼성증권(-9.37%) 한양증권(-8.94%) 키움증권(-8.38%) 등 주가 내리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