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국내제품명 자큐보)'로 중국에서 임상3상에 들어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3일 중국 협력회사인 리브존제약이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기술료(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3월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 독점적 권리를 약 1600억 원 규모(계약금 약 200억 원)로 기술 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국내에서는 2024년 10월1일 ‘자큐보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임상3상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1월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5일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자스타프라잔이 중국3상에 진입하면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별도기준 매출 210억 원의 10%가 넘는 금액을 기술료로 받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3상 계획 승인과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돼 중국에서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며 "온코닉의 여러 신약 후보물질의 추가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3일 중국 협력회사인 리브존제약이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기술료(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 약 자큐보, 중국에서 임상3상 계획 승인 받아"](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0093129_169889.png)
▲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중국에서 임상3상에 진입하면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예상됐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3월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 독점적 권리를 약 1600억 원 규모(계약금 약 200억 원)로 기술 이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국내에서는 2024년 10월1일 ‘자큐보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임상3상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1월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5일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자스타프라잔이 중국3상에 진입하면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별도기준 매출 210억 원의 10%가 넘는 금액을 기술료로 받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3상 계획 승인과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돼 중국에서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이라며 "온코닉의 여러 신약 후보물질의 추가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