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2025년 1월7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SK그룹 전시관의 핵심 소재는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11월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한 적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발광 다이오드(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모두 21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 SK그룹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사들의 AI기술·서비스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북미 시장을 목표로 20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는 현장 시연으로 구체적 서비스 계획을 공개한다.
AI를 활용한 각종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인 SK텔레콤의 ‘스캠뱅가드’는 2024년 출시 이후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했다. 스캠뱅가드는 11월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 실장 부사장은 “이번 CES로 SK그룹 차원의 다양한 AI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AI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AI 컴퍼니’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SK텔레콤의 AI역량이 이번 전시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멤버사들과 함께 ‘혁신적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SK텔레콤 >
이번 SK그룹 전시관의 핵심 소재는 AI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11월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한 적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발광 다이오드(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네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모두 21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 SK그룹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사들의 AI기술·서비스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북미 시장을 목표로 20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는 현장 시연으로 구체적 서비스 계획을 공개한다.
AI를 활용한 각종 보안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인 SK텔레콤의 ‘스캠뱅가드’는 2024년 출시 이후 매달 130만 건 이상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했다. 스캠뱅가드는 11월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 실장 부사장은 “이번 CES로 SK그룹 차원의 다양한 AI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AI로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이라는 메시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AI 컴퍼니’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SK텔레콤의 AI역량이 이번 전시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