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비용 절감을 위해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한다.
22일 배터리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로 임직원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비 증가에 따른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위기경영체제에 맞춰 비용 절감 노력도 강화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원들의 해외 출장에도 8시간 미만 거리는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상회의를 활성화하고 출장 규모를 최소화해 비용 규모를 낮추는 방안도 마련됐다.
일부 신사업과 신기술 분야를 제외하면 당분간 신규 증원도 최소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구조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
22일 배터리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로 임직원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한다. LG에너지솔루션 기업로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비 증가에 따른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위기경영체제에 맞춰 비용 절감 노력도 강화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원들의 해외 출장에도 8시간 미만 거리는 이코노미석 탑승을 의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상회의를 활성화하고 출장 규모를 최소화해 비용 규모를 낮추는 방안도 마련됐다.
일부 신사업과 신기술 분야를 제외하면 당분간 신규 증원도 최소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구조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