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왕판교로서 정차 중이던 BMW 화재, 운전자 1명 대피

▲ 20일 오전 9시 38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대왕판교로에 정차 중이던 BMW X3 가솔린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20일 오전 9시38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대왕판교로에 정차하고 있던 BMW X3 가솔린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즉시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0여 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서는 신호대기 중에 시동이 꺼지고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