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조사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12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등 3명을 제외한 9명이 경찰 조사를 마쳤다.
한 권한대행은 피의자 신분으로 대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 권한대행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은 내란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까지 공수처에 출석할 것을 두 차례 통보했다. 김대철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12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등 3명을 제외한 9명이 경찰 조사를 마쳤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피의자 신분으로 대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 권한대행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은 내란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까지 공수처에 출석할 것을 두 차례 통보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