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의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GS리테일은 19일 우리동네GS가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 389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론칭 2년 만에 244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10월 월간활성이용자 389만 명으로 역대 최대

▲ 우리동네 GS앱을 통해 주문한 GS25 상품을 전문 배달 요원이 전달받고 있는 모습. < GS리테일 >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 서비스 강화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이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퀵커머스와 와인25플러스, 마감할인, 사전예약, 나만의 냉장고, GS페이 등 다양한 O4O 서비스가 앱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퀵커머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67.8% 증가했고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 주문 건수는 190.2% 늘었다. ‘마감할인’ 매출은 론칭 1년 만에 430% 늘었으며 신선식품 사전예약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우리동네GS를 기반으로 O4O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앱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우리동네GS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모델을 구축하며 1020세대는 물론 5060세대 고객까지 충성 고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