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칵테일 음료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19일 밀락더마켓점, 20일 광교SK뷰레이크41F점을 칵테일 음료 판매 시범 매장으로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 칵테일 음료 판매 매장 11개로 늘어, '레드와인뱅쇼' 26일 출시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밀락더마켓점과 광교SK뷰레이크41F점에서도 칵테일 음료를 판매한다. SCK컴퍼니가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은 모두 11개로 늘었다. < SCK컴퍼니 >


SCK컴퍼니가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은 모두 11개로 늘었다. 

SCK컴퍼니는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칵테일 음료 4종을 처음 선보였다. 9월에 특화매장인 장충라운지R점을 오픈하면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칵테일 음료를 선보이는 ‘믹솔로지바’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

10월에는 여의도TP타워점, 11월 뚝섬역교차로점, 광주시리단길점, 케이스퀘어강남점, 성수역점, 신사역성일빌딩점, 12월에는 광주풍암호수공원점에서 칵테일 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칵테일 음료 가운데 일부는 무알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26일에는 칵테일 음료 ‘레드와인뱅쇼’를 영랑호리조트점을 제외한 1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SCK컴퍼니니는 앞으로 고객 반응과 운영 상황을 테스트한 후 칵테일 음료 시범 판매 매장을 계속 운영할지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SCK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친숙한 스타벅스 음료에서 영감을 얻어 칵테일 음료를 소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