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루닛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임원진 일부가 일제히 지분을 팔아치우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루닛 주가 장중 8%대 하락, 임원진 5인 자사주 대량 매도에

▲ 임원진의 주식 매도에 18일 장중 루닛 주가가 내리고 있다.


1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루닛 주식은 전날보다 8.35%(7000원) 내린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73%(4800원) 낮은 7만9천 원에 출발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루닛은 이날 임원진 5명이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지분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팽경현 상무이사, 유동균 상무이사, 박승균 상무이사, 이정인 이사가 각각 6만4156주를 7만7934원에 매도했다.

옥찬영 상무이사는 9554주를 7만7934원에 팔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