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자산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자사 고객들의 해외주식 자산규모가 12월6일 기준 30조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삼성증권 고객 해외주식 자산 30조 돌파, 최근 5년 연평균 34.1% 성장

▲ 삼성증권이 자사 고객들의 해외주식 자산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계좌 수도 53만 좌로 1년 전보다 약 47% 늘었다.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자산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34.1%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성장요인으로 △해외투자 유튜브 제작물 △글로벌증권사 제휴 바탕 리서치 자료 △세계 40개 시장 주식매매서비스 등을 꼽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서비스·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