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약 200% 증가했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비즈온은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인터넷 전용회선이다. 회사는 이외에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과 SME 전용 ‘오피스넷’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온은 다른 상품과 비교해 가격과 속도의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고객이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그 속도만큼만 요금을 지불한다.
LG유플러스는 더 효율적 비즈온 사용을 위해 ‘대역폭 자동화(BoD)’ 기능도 적용했다. 특정 순간 많은 사용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고객이 임시적으로 인터넷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이 기능은 추가 부담과 별도 서류 제출 없이 1달에 1번, 연 최대 2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비즈온은 보안도 강화했다. 고객별 1대1 전용회선으로 구성돼, 속도와 품질을 보장하며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VPN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