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가 13일 강원 정선군 별빛달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희망나눔 재조립 일체형컴퓨터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디지털 정보교육 개선을 위해 컴퓨터를 기증했다.
강원랜드는 13일 강원 정선군 별빛달빛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나눔 재조립 일체형컴퓨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익래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상임이사, 폐광지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체 대상으로 선정된 업무용 컴퓨터 100대의 사양을 개선해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2023년에도 교체가 필요한 컴퓨터 130대를 디지털 정보교육을 위해 기증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에 활용된다. 강원랜드는 정보 소외계층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증 사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 직무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광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 지원을 위해 PC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