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새로운 델리(간편식) 메뉴를 내놓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3일 기존 중화요리 간편식 메뉴 일부를 개선해 새로운 동파육과 양장피, 유산슬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 동파육·양장피·유산슬 재단장해 선봬, 연어·고등어 할인행사도

▲ 이마트가 새로운 델리(간편식) 메뉴인 동파육, 양장피, 유산슬을 출시했다. <이마트>


이마트 비밀연구소 중식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동파육(2인분)은 1만4980원에 판매한다. 19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1만1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매달 평균 4만 개씩 판매된 양장피와 유산슬은 소스 브랜드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재단장했다.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으로 원재료를 구성하고 죽순, 목이버섯 등을 넣어 만들었다. 양장피와 유산슬은 각 9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간편식 카테고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은 38% 늘었다.

이마트는 5년 연속 이마트 수산 매출 1·2위를 기록한 노르웨이산 연어와 고등어를 할인 판매한다.

19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천 원 할인해 더블슬라이스훈제연어(360g)는 1만7800원, 노르웨이자반고등어(2마리)는 5980원에 판매한다. 자반고등어는 마리당 300g이상으로 선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노르웨이고등어필렛(1㎏)과 손질한노르웨이고등어살(650g)을 각각 6천 원, 4천 원 할인된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1월27일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와 협업해 ‘2024 이마트-노르웨이 씨푸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씨푸드아카데미는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씨푸드아카데미를 통해 연어와 고등어를 가장 신선하게 유통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손질방법까지 현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고객분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이마트 델리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메뉴 개발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마트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