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동아에스티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이다. 준법의지와 윤리의식을 높여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지난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운영실적을 평가해 해마다 기업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준법 경영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