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건설 신기술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 발굴에 힘쓴다.

DL이앤씨는 5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건설 신기술 검증, "유망 스타트업 발굴"

▲ DL이앤씨가 5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보고회 모습.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6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열어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했다.

DL이앤씨는 공모전에 지원한 스타트업 가운데 최종 선정된 3곳과 기술검증을 진행해왔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선정된 1곳도 이날 보고회에서 기술검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본부와 협업 여부 및 향후 투자연계 가능성을 검토받았다.

보고회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3차원(3D) 가상화 및 효율적 데이터관리 기술을 지닌 컨워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계측 솔루션기업 모넷코리아, 스마트 인공지능(AI) 안전보건교육 시스템기업 새임,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자동화 시스템기업 글로텍 등이다.

스타트업의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핵심 기술,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향후 성장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가 있었고 신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