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역대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설립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전력 인프라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메타는 최근 100억 달러(약 14조 원)을 지출해 미국 루이지애나에 역대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 인프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 가온전선,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을 꼽았다.
AI 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만큼 전력 소모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 신설 계획은 이에 따라 국내 전력 인프라주에도 호재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 북동부 센터 공사를 12월에 시작해 2030년을 전후로 설립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가 최근 해저케이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점도 전력 인프라주에 관심을 둬야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W 프로젝트'로 알려진 해저 광케이블 구축 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남아프리카와 인도, 호주 등을 거쳐 미국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방식인 만큼 알파벳 'W' 모양을 닮은 네트워크로 전세계를 잇게 된다.
하나증권은 “해저케이블은 모두 4만km가 넘고 100억 달러(약 14조 원) 이상 투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초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메타는 최근 100억 달러(약 14조 원)을 지출해 미국 루이지애나에 역대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 인프라’를 꼽았다.
▲ 글로벌 기업 메타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내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전력 인프라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 가온전선,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을 꼽았다.
AI 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만큼 전력 소모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 신설 계획은 이에 따라 국내 전력 인프라주에도 호재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 북동부 센터 공사를 12월에 시작해 2030년을 전후로 설립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가 최근 해저케이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점도 전력 인프라주에 관심을 둬야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W 프로젝트'로 알려진 해저 광케이블 구축 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남아프리카와 인도, 호주 등을 거쳐 미국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방식인 만큼 알파벳 'W' 모양을 닮은 네트워크로 전세계를 잇게 된다.
하나증권은 “해저케이블은 모두 4만km가 넘고 100억 달러(약 14조 원) 이상 투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초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