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망에 관해 “유동적인 상태”라며 국민의힘에서 가결에 필요한 만큼의 이탈표(8명)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 중 상당수가 (탄핵 가결에) 뜻이 있지만 당론을 거스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더라도 윤 대통령의 탄핵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며 “그게 모레가 될지, 다음 주, 한 달이나 석 달 뒤가 될지가 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어드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비정상적(abnormal)'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incomprehensible behavior)'을 통해 한국의 평판에 흠집을 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망에 관해 “유동적인 상태”라며 국민의힘에서 가결에 필요한 만큼의 이탈표(8명)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 중 상당수가 (탄핵 가결에) 뜻이 있지만 당론을 거스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더라도 윤 대통령의 탄핵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며 “그게 모레가 될지, 다음 주, 한 달이나 석 달 뒤가 될지가 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어드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비정상적(abnormal)'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incomprehensible behavior)'을 통해 한국의 평판에 흠집을 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