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림이 '더미식 오징어라면'을 출시한다. 사진은 하림의 오징어라면과 만두 제품. <비즈니스포스트>
하림은 5일 주재료로 오징어를 사용한 '더미식 오징어라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물류 국물라면이다. ‘장인라면 맵싸한맛’과 ‘매움주의 장인라면’ 등 매운맛 국물라면에 이어 출시됐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중심으로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우려낸 해물 육수를 사용했다.
건더기로는 동결건조 오징어를 비롯해 건청경채, 건대파, 건미역, 건당근이 포함됐다. 면 반죽에는 닭 육수를 사용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4개입 번들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번들당 8800원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오징어라면은 더미식에서 나오는 첫 해물류 라면 제품으로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오징어 향이 아닌 오징어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장인라면 맵싸한맛, 더미식 매움주의 장인라면에 이어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는 물론 평소 해물라면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