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인컴이 고객의 연말정산 예측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자회사 토스인컴은 연말정산을 돕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시, "3분 만에 예상 결과 확인"

▲ 토스인컴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정교하게 분류된 공제항목을 통해 내년 연말정산 환급액 또는 납부액을 모의로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 해 예상 결과를 3분 만에 확인할 수 있고, 과거 연도 예상 환급액이 있을 경우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도 있다.

또 고객의 1~9월 분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소비액을 계산할 뿐 아니라 상반기 간이지급명세서를 참고해 연간 총 급여를 예측한다. 고용·건강보험료 및 공적·군인연금액은 예측된 연간 총 급여로 추정한다.

이밖에도 의료비 등 공제항목에 필요한 정보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를 참고해 자동으로 입력한다. 원천징수세율은 기납부세액을 기반으로 추정하며 현재 세법을 반영해 최종 예상 결과를 보여준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사용자가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대비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토스인컴은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세무 영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세금 정산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