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최종식은 쌍용자동차 사장이다. 자동차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마케팅 전문가로 사장 취임 뒤 쌍용차 흑자전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최종식은 1950년 11월19일 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미주법인 판매부장, 경영관리 실장 등을 거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마케팅 실장을 맡았다.

현대자동차 기획실장과 마케팅 총괄부장, 상용차 판매본부장, 미주판매법인장 등을 역임하고 중국으로 진출해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 영창악기 중국법인 총경리를 맡았다.

이유일 전 사장에게 발탁돼 쌍용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마케팅본부장, 영업부문 부문장, 국내영업본부 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최종식은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줄곧 수출과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현대자동차 재직시절 해외법인의 요직을 맡았고 중국 자동차업체에서도 임원을 맡는 등 풍부한 경험으로 해외사업에서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일 부회장의 뒤를 이어 쌍용차 대표에 올랐을 때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의 성공과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흑자전환, 해묵은 노사문제 해결 등의 과제를 안고 있었다.

티볼리 디젤을 출시하고 수출시장을 다각화하는 등 적극적 대처를 통해 실적반등을 이뤄내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볼리가 국내에서 선전했지만 해외성과는 아직 미지수이고 티볼리에 대한 쌍용차 매출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성장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009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6년 동안 노사가 대립을 이어왔다.

대표이사 취임 뒤 수 차례에 걸쳐 해고자 복직, 쌍용차 정상화 방안, 손배 가압류 취하, 유가족 지원대책 등 주요쟁점을 중심으로 노조와 협의한 끝에 2015년 12월 30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 의결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수출기획부장, 승용마케팅부장을 거쳐 1993년부터 1996년까지 현대차 미주법인 캐나다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마케팅 실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현대차 기획실장을 맡았고 마케팅 총괄본부장, 상용차 판매본부장을 거쳐 미주판매법인 법인장을 지내다 2005년 퇴사하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2007년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를 맡았고 이후 영창악기 중국법인 총경리를 지냈다.

2010년 쌍용자동차 부사장으로 입사해 글로벌마케팅본부장, 2011년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쳤다.

2015년 3월부터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학력

1968년 전주고를 졸업했다.

1973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노사가 자율적 대화를 통해 그동안 회사의 성장에 걸림돌이던 정리해고 문제를 6년 만에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쌍용차가 새롭게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2015/12/30,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발표하며)

“티볼리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생산현장 직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나갈 것이다.” (2015/12/17,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직원들을 격려하며)

“티볼리는 애초부터 유럽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차종이다. 유럽 반응에 따라 티볼리 판매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본다.” (2015/04/02, 서울모터쇼에서)

“XAV는 콘셉트카로 모터쇼를 통해 시장 의견을 수렴해 양산 여부 결정할 것이다. 티볼리 플랫폼을 활용했지만 티볼리가 도심형 SUV인데 반해 XAV는 박스형 형태의 정통 오프로더 모델이다. 같은 모노코크 차량이라 해도 서브 프레임 등을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성능, 스타일 등에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것이다.

또한 미국시장에 진입할 때 활용할 모델로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XAV까지 포함해 단일 플랫폼으로 20만대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15/04/02, 서울모터쇼에서)

“외국인들에게 쌍용 발음이 어렵고 비주얼 정체성 면에서도 인식이 어려운 면이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SUV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브랜드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사명을 변경할 경우 소요 비용이 1억 달러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간에 결정하기 어려운, 현재진행형 프로젝트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2015/04/02, 서울모터쇼에서)

“재작년 회사가 적자였는데도 무급휴직자 전원을 복직하는 조치를 취했다. 향후 복직 문제는 기본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회사가 정상화돼야 해결 가능하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회사를 정상화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2015/04/02,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UV전문 자동차회사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 (2015/03/24, 대표이사로 선임된 주총에서)

“신차 티볼리가 4년 만에 출시된 만큼, 올해는 쌍용자동차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티볼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생산물량 증대 및 판매확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기 위해 전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 (2015/01/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뉴 코란도 C 등 제품개선 모델이 국내뿐 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주행성능, 연비,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X100(티볼리의 프로젝트명)은 향후 쌍용차가 글로벌 SUV전문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4/06/28,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차체가 단단해 오프로드에 유리한 프레임 타입은 용도를 비롯해 여러 면에서 특징과 장점이 있고 러시아나 중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수요가 있는데 모노코크 타입(바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되어 있는 구조)보다 연비가 좋지 않아서 수요가 줄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프레임 타입을 고수하면서 연비도 좋은 글로벌 SUV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만한 프리미엄급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4/04/20, 베이징모터쇼에서)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려면 최소 2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데 개별 행사를 개최해도 (모터쇼보다) 더 좋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4/04/20, 베이징모터쇼에서)

“내년 수출물량을 올해보다 10~15% 늘리겠다. 내년에 중국시장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 코란도를 중심으로 SUV 차량 판매 늘리겠다.” (2013/12/10, ‘자동차산업인의 밤’에서)

“뉴코란도C를 내세워 유럽 시장에서 올해 7000∼8000대, 내년에 1만 대를 팔겠다. 장기적으로 유럽 판매량을 연간 5만 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2013/10/04, 뉴코란도C 유럽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소비자들만 봉이다.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차만 수입하다가 팔 뿐이고, 차 값도 미국 등에 비교하면 엄청 비싸지 않은가. 수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익은 자국으로 전부 보내버리는 것은 국부유출이나 다름없다.” (2013/08/07, 뉴코란도C 발표회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맏형격인 현대기아차도 수입차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있다. 수입차와의 싸움에서 빵점이나 다름없다. 현대 기아차도 뒤늦게 디젤 쪽을 강화하려고 하지만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2013/08/07, 뉴코란도C 발표회에서)

“마힌드라는 과거 중국 상하이차와 기업경영 등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올해부터 렉스턴을 인도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현지 반응도 좋은 편이다. 중국과 함께 인도 시장이 향후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며, 마힌드라 역시 자동차 투자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2013/08/07, 뉴코란도C 발표회에서)

“지금 추세라면 수입차들이 올해에만 15만 대 가까이 판매할 것 같다. 국내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기업들이 수입차를 리스 형식으로 사서 가족들이 타고 다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정부가 나서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2013/08/07, 뉴코란도C 발표회에서)

“신제품인 X100(티볼리의 프로젝트명)이 2015년부터 나오고 제품 포트폴리오가 넓어지면서 기존 차 판매가 늘면 연간 5만대를 팔 수 있을 것이고 그때 중국공장 건립을 검토하겠다.” (2013/04/20,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재진출한지 만 1년 반만에 중국 판매망이 80개가 됐다. 이를 연내 1.5배인 120개까지 늘리겠다.” (2013/04/20, 상하이모터쇼에서)

“회사가 아직까지 적자상태라 투자자금을 조달해야하는데 해고자 복직이 정치쟁점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금을 마련해서 한대라도 더 팔아야 회사를 정상화시키고, 직원 복직도 가능한거 아니냐.” (2013/01/10,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중 뛰어난 4WD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군 지휘차량으로 적합하여 선정됐다. 이는 쌍용자동차 SUV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군에서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쌍용자동차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 (2012/12/25,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가 선정된 데 대해)

“코란도는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브랜드다.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 (2012/06/25, 코란도패밀리투어를 마치며)

“렉스턴 W는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다’를 개발 컨셉트로 성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정통 프리미엄 SUV다. 국내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명성을 잇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2012/06/01, 렉스턴W를 출시하며)

“현대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상트로 등의 자동차를 (인도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우리도 앞으로 그러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제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지만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2012/01/28, 인도 경제일간지 ‘더 이코노믹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인도의 대표적인 모터쇼에 참가해 현지 언론과 관계자,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임으로써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2011/12/29, 델리모터쇼 참가 계획을 밝히며)

“코란도스포츠는 한국의 도로 여건을 고려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 연비와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편의사양도 강화해 ‘레크리에이션 머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 선보이겠다.” (2011/12/28, 코란도스포츠 출시 계획을 밝히며)

“대한민국 최고급 대형 세단 체어맨W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매력을 갖춘 중국 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 브랜드를 새롭게 포지셔닝해 나가겠다.” (2011/11/21, 광저우 모터쇼에서)

“영업직사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더욱 편리한 차량상담이 가능해졌다. 고객의 신뢰와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2011/11/15, 영업직 사원의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며)

“영국이 유럽 수출물량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진출 시장에서의 판매 역량 강화와 아울러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1/08/02, 영국 바사돈그룹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우리가 90년대 중반 벤츠와 함께 월드카 프로젝트로 처음 개발한 차가 바로 체어맨이다. 뉴체어맨은 대형세단으로서의 중량감과 정숙성이 기존 모델보다 월등하다. 벤츠가 인정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에 중후함과 프리미엄 이미지가 극대화된 뉴체어맨 W를 1년에 1만대 팔겠다. 9월에는 중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2011/07/06, 뉴체어맨W 발표회에서)

“올해를 쌍용자동차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쌍용차 본래의 장점을 살려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SUV에 특화된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2011/06/17,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본 도요타와 렉서스가 분리돼 있는 것처럼 마힌드라와 별개로 쌍용차 브랜드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하겠다. 마힌드라 그룹이 갖고 있는 판매망을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라고 본다. 마힌드라가 쌍용차의 독자적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2011/06/17,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상반기 새로운 모델들의 출시에 발맞춰 판매 네트워크에 대한 보강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의 판매네트워크 재 축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1/06/16, 판매망강화 계획을 발표하며)

◆ 평가

최종식은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줄곧 수출과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현대자동차 재직시절 해외법인의 요직을 맡았고 중국 자동차업체에서도 임원을 맡는 등 풍부한 경험으로 해외사업에서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일 부회장의 뒤를 이어 쌍용차 대표에 올랐을 때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의 성공과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흑자전환, 해묵은 노사문제 해결 등의 과제를 안고 있었다.

티볼리 디젤을 출시하고 수출시장을 다각화하는 등 적극적 대처를 통해 실적반등을 이뤄내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볼리가 국내에서 선전했지만 해외성과는 아직 미지수이고 티볼리에 대한 쌍용차 매출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성장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009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6년 동안 노사가 대립을 이어왔다.

대표이사 취임 뒤 수 차례에 걸쳐 해고자 복직, 쌍용차 정상화 방안, 손배 가압류 취하, 유가족 지원대책 등 주요쟁점을 중심으로 노조와 협의한 끝에 2015년 12월 30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 의결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기타

이유일 쌍용자동차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시절 20년 넘게 동고동락한 사이다.

이유일 부회장은 쌍용자동차 대표 시절 최종식에게 ‘같이 쌍용차를 살려보자‘며 입사를 권유했다.

2010년 이유일 부회장의 권유로 현대차 상품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문장 겸 부사장과 함께 쌍용차에 입사했다.

2015년 최종식과 함께 이재완 부사장도 이유일 부회장의 후임으로 꼽혔으나 최종식이 나이와 업무 영역 측면에서 후임으로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5월 이유일 부회장과 함께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개설된 마힌드라의 최고경영자교육과정 연수를 일주일간 받았다. 마힌드라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2년에 한번 꼴로 최고경영자교육과정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 참석에 앞서 이유일 부회장과 함께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