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측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선두에 서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 조치'를 통해 정권 몰락을 자청했다고 봤다.
이에 민주노총은 수도권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이날 9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다. 지역 조합원들은 지역 본부에서 정한 장소에 집결하기로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노총 측은 "국민들은 2024년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라는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 하고 있다"며 "한국노총은 윤석열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했으며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주저없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정리하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
민주노총 측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선두에 서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 열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 조치'를 통해 정권 몰락을 자청했다고 봤다.
이에 민주노총은 수도권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이날 9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다. 지역 조합원들은 지역 본부에서 정한 장소에 집결하기로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노총 측은 "국민들은 2024년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라는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 하고 있다"며 "한국노총은 윤석열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했으며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주저없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정리하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