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이 광주 동구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광주은행이 지역 여성 청소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동구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20년부터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광주은행은 이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힘든 지역 여성 청소년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이 5년 동안 전달한 핑크박스는 모두 합쳐 9500만 원 규모다.
올해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인 ‘개나리회’ 회원들이 모여 여성 위생용품, 물티슈, 찜질팩, 바디용품, 여성 청결제 등 30여 종류 보건·위생물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고 행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부담이 있는 청소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매년 임직원과 함께 핑크박스를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