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항공은 3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일본 이바라키에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이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3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이바라키에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고 밝혔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의 출국편(RF384)은 청주국제공항에서 14시에 출발해 16시5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RF383)은 17시 출발해 20시5분 도착한다.
이바라키는 일본 북동부에 있는 도시로 도쿄와 가깝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이바라키 노선 취항을 위해 6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첫 항공편은 만석으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는 이바라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편 전환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하나마키와 오비히로에 이은 세 번째 부정기 일본 노선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의 소도시로 향하는 하늘길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에서 일본의 다채로운 지역으로 연결을 확대함으로써 지방 공항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이바라키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