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그룹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골수종 항암제 복제약의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4.39%(7800원) 오른 1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06%(100원) 낮은 17만77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빠르게 키웠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 주식도 14.15% 급등한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복제약인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유럽 의약품청 임상시험정보시스템에 최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원 의약품인 다잘렉스와 CT-P44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97억4400만 달러(12조6천672억 원)에 이르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과 2031년에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김태영 기자
유럽에서 골수종 항암제 복제약의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CP-P44'의 유럽 임상 3상 추진 소식에 28일 장중 셀트리온그룹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4.39%(7800원) 오른 1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06%(100원) 낮은 17만77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빠르게 키웠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 주식도 14.15% 급등한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복제약인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유럽 의약품청 임상시험정보시스템에 최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원 의약품인 다잘렉스와 CT-P44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 입증을 위한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97억4400만 달러(12조6천672억 원)에 이르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과 2031년에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김태영 기자